재영한인교육기금(Korean Education Foundation 이하 교육기금)은 지난달 27일 레인즈팍 소재 재영한인종합회관에서 로빈훗 친목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로빈훗 친목회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기부금 3천파운드를 전달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로빈훗 친목회를 대표하여 김성수, 신정훈, 양진수씨가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친목모임에서 출발한 로빈훗 친목회가 작년부터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교육기금에 기부금을 전달하였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바 있다”며 “작년도 기부금이 교육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에 기여하였다는 결과를 전달받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교육기금을 대표하여 최성재 KOCHAM 회장(기업은행 런던지점장)은 “재영 한인단체 및 교민들의 귀한 마음을 모아서 설립된 교육기금이 설립취지에 걸맞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후원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로빈훗 친목회 회원들의 귀한 실천이 지역 한인사회에 큰 반향을 울리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답례의 말을 전하였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창모 공사(주영대사관)는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쉽지 않은 약속을 지킨 로빈훗 친목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선행들이 모여서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왼쪽부터 권갑중 이사(한인회장), 강순나 이사(주영한국교육원장), 김성수 사장, 최성재 코참회장(기업은행 런던지점장), 김창모 이사(주영대사관 공사), 양진수 사장, 이길성 사무총장(교육기금).
<기사제공:교육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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