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한인교육기금(이하 교육기금)이 9일 주영문화원에서 박성진 변호사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런던소재 퍼거슨 법률회사Ferguson Solicitors LLP의 고용법 전문변호사인 박 변호사는 재영 한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으로 1만 파운드를 쾌척했다.
박 변호사는 영국에서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 과정을 마친 전문직 신세대로 명문 BPP Law School과 런던정경대(LSE)를 졸업했다. 임성남 주영대사는 “쉽지 않은 기부를 실천한 박 변호사에게 감사를 드리고, 이번 선행이 동포사회에 아름다운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격려를 전했다. 박 변호사는 “부족한 제가 기부한다는 것에 망설였으나 좋은 뜻을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생각해 용기를 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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