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한인교육기금(Korean Education Foundation)은 지난 11월 8일(금) 시내에 위치한 SM&B에서 ‘제2회 교육기금의 밤’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박은하 주영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재영 동포 단체 및 교민 80여 명을 모시고 올해 사업 및 결산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로빈훗채러티 4,000파운드, 오택희 전교육기금 이사 10,300파운드, 박성진 교육기금 이사장 10,000파운드, 정승섭 교육기금 이사 2,000파운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박종범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부의장께서 3,000 파운드를 기부하셨다. 또한 이번에 로빈훗채러티에서 기부한 4,000파운드 중 3,000파운드는 교육기금을 통하여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글라스고 한글학교, 스완지 한글학교, 싸우스햄튼 한글학교에 각 1,000파운드씩이 지원되었다.
식후 행사로 교육기금의 밤을 위해 참석해주신 귀빈들을 위해 대금, 해금, 전자기타로 이루어진 신라앙상블의 축하공연 및 앵콜공연이 있었으며, 라플 경품 추첨과 경매를 통해 함께 나누며 기부하는 즐거운 행사가 됐다.
Comments